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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더걸스 출신 유빈. 인스타그램 |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35)과 권순우(26·당진시청) 테니스 선수가 그 주인공.
유빈 소속사 르(rrr)엔터테인먼트와 권순우 에이전시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22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확인했다.
다만 양 측 모두 유빈·권순우가 만난 시기 등 구체적인 교제 내용은 사생활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유빈이 지난 2월 권순우가 출전한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을 관람하는 등 두 사람이 서로 바쁜 스케줄 가운데도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07년 원더걸스에 합류하며 데뷔한 유빈은 이 팀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이후에는 디지털 싱글을 내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2020년 르엔터를 설립하고 엔터테인먼트 회사 CEO로 나섰다.지난해에는 JTBC 음악 경연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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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선수. 연합뉴스 |
스포츠 연예계 커플로는 앞서 지난해 11월 티아라 출신 소연과 수원FC 조유민이 3년 열애 끝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9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또 배우 한혜진과 축구스타 기성용은 8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사람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개그우먼 김영희과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은 무려 10살 연하연하 커플로 지난해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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