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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주 sns |
지난달 31일 성현주는 “서후가 고이고이 모아왔던 장난감 상자들은 새집에는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나는 오늘 또 큰 산 하나를 넘었다. 매우 의젓하고 늠름하고 씩씩하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서후가 생전 아끼던 장난감이 거실 가득 쌓여있다.
한편, 83년생인 성현주는 2007년 데뷔, KBS '개그콘서트', 공연 '드립걸즈' 등에 출연했다. 2011년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득남했으나 2020년 아들을 떠나보냈다.
성현주는 아들의 투병 당시를 회고한 에세이 '너의 안부'를 출간해 얻은 인세를 어린이 병원에 전액 기부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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