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역사의미 되새긴 '호국보훈의 달' 프로모션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유통업계는 각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유통업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경권 <주>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NC아울렛)은 오는 13일까지 전 지점에서 '호국보훈의 달, 여름상품대전' 행사를 연다. 동아백화점 쇼핑점과 수성점은 영 캐주얼 여성 여름 상품 대전을 비롯해 남성 아웃도어, 여름 상품 특별가전과 골프웨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경권지점 모던하우스(동아백화점 쇼핑점·수성점·강북점, NC 엑스코 경산점)에서도 같은 기간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여름 상품 대전 테마 행사를 연다.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도 있다. 도미노피자는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피자를 반값에 판매한다. 오는 6일 하루 동안만 진행된다. 오프라인 포장 주문 시 국가유공자증 또는 국가유공자 유족증이 필요하다. 확인 후 1회 2판까지 피자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신한카드와 함께 '6·25전쟁 참전 22개국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새긴 도시락 2종을 선보였다. 이 신제품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UN) 회원국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정전 70주년 공식 브랜드 '어메이징 70' 로고도 새겼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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