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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학생들이 '제4회 연구개발특구 AI SPARK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포스텍 제공 |
19일 포스텍은 최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진행된 '제4회 연구개발특구 AI SPARK 챌린지' 시상식에서 포스텍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학과 허은우·유준원·최병찬 씨와 인공지능대학원 염시진 씨로 구성된 'PSSC팀'(지도교수 수학과·인공지능대학원 정재훈)은 비(非)지도 학습 방식을 통해 산업용 공기압축기의 이상 여부를 판정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특구 소재 기업인 범천<주>에서 개발하는 산업 기기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포스텍 'PSSC팀'을 포함해 상을 받은 세 팀의 인공지능 모델은 실제로 범천<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AI SPARK 챌린지'를 통해 특구에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53팀에 63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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