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 긍정평가 39.0%, 2주 연속 소폭 상승…TK는 53.6%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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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6 11:18  |  수정 2023-06-26 11:19  |  발행일 2023-06-26
리얼미터 조사, 직전 대비 긍정 0.3%p↑ 39.0%…부정평가 0.5%p↓ 57.5%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8.0%(1.2%p↑), 민주당 43.8%(0.4%p↓)
尹 국정 긍정평가 39.0%, 2주 연속 소폭 상승…TK는 53.6%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제172차 BIE 총회(프랑스) 참석 및 베트남 국빈 방문 관련 미공개 장면을 26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BIE총회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BIE총회장에 입장하는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주 연속 소폭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3%포인트 상승한 39.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0.4%포인트↑)에 이어 2주 연속 소폭 상승한 것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0.5%포인트 낮아진 57.5%로 집계됐다.

대구경북(TK)의 경우 긍정평가가 53.6%, 부정평가가 43.8%로 직전주 조사에 비해 긍정은 0.3%포인트가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0.8%포인트 높아졌다.

긍정평가는 40대(6.5%포인트↑), 인천·경기(3.1%포인트↑), 서울(2.1%포인트↑) 등에서 올으며, 부정평가는 60대(5.5%포인트↑), 부산·울산·경남(5.0%포인트↑), 광주·전라(4.6%포인트↑) 등에서 주로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 기간 주요 이슈로 윤 대통령의 수능 '킬러 문항' 비판 발언, 윤 대통령의 프랑스 파리 '2030엑스포' 부산 유치 프레젠테이션 및 한-베트남 정상회담 등을 꼽았다.

격주 단위로 조사하는 정당 지지율 역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큰 변화가 없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6월5~9일)에 비해 1.2%포인트 오른 38%, 민주당은 0.4%포인트 내린 43.8%를 각각 기록하며, 격차가 오차범위 수준(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으로 들어왔다. 정의당은 0.9%p 오른 3.8%를 기록했고, 무당층은 2.1%p 내린 12.1%로 조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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