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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7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중구 공평네거리~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해 범어역으로 이동해 범어네거리~국민의 힘 대구시당까지 행진한다. 대구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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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7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중구 공평네거리~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해 범어역으로 이동해 범어네거리~국민의 힘 대구시당까지 행진한다. 대구경찰청 제공 |
지역 장애인 단체가 27일 대구 도심에서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에 나선다. 집회 이후 도심 행진도 예정돼 있어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부터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 집회 이후에는 중구 공평네거리~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까지 행진 후 대구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해 범어역으로 이동이 예정돼 있다. 이들은 범어네거리에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 힘 대구시당까지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을 위해 순찰차·싸이카 등을 동원해 교통 소통 관리에 나선다. 또 행사장과 행진로 주변 교차로에 순찰차 리프트경광등을 활용해 운전자들의 사전 우회 등을 안내하는 한편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일 안내되는 교통정보를 잘 숙지하고 집회(행진)장소 원거리에서 우회하거나 현장 교통경찰 근무자의 안내를 잘 따라다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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