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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유튜브 캡처 |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이 씨를 구속 기소했다.
그는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수억 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지난달 18일 이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그는 구속된 이후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법원에 밝혔으며 첫 재판은 다음 달 7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혁은 2017년에도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된 상황에서 직접 운전을 하다 불심검문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디셈버는 2009년 EP앨범 '디어 마이 러버'로 데뷔, '사랑 참…' '그녀가 떠나가요' '눈부신 눈물' '배운게 사랑이라' '별이될께' 등을 발표하며 압도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18년 사실상 팀이 해체된 후 윤혁은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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