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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신효광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이 의정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
경북도의회 신효광(청송·국민의힘)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받았다.
의정대상은 전국지역신문협회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에 크게 공헌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이 우리나라 농수산업 전반을 붕괴시키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가입에 따른 철저한 준비와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집행부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농작물재해보험료 국·도비 지원확대, 보장범위 확대를 촉구하는 등 농가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발굴에 힘써 온 공을 인정 받았다.
특히 그는 '경북도 농촌진흥사업 지원 조례안', '경북도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추진 및 지원 조례안', '경북도 내수면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농어업인 권익 향상에 앞장 서 왔다.
재선의 신 위원장은 23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농정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청송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 위원장은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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