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스켁 고려대 등 국내 8개 대학과 2차전지 연구개발 협력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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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6  |  수정 2023-07-05 15:42  |  발행일 2023-07-06 제5면
포항시, R&D 인프라·기업 집적·인재 양성 3박자 갖추고 특화단지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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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왼쪽 다섯째) 포항시 부시장과 백인규(왼쪽 여섯째) 포항시의회 의장이 5일 포항시청에서 고려대 등 국내 8개 대학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정부의 2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경북 포항시가 2차전지 분야 연구개발을 위해 국내 유수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포항시는 5일 시청에서 강원대, 고려대, 경북대, 부경대, 영남대, 위덕대, 포항공대(포스텍), 한동대 등 8개 대학 기업협업센터와 2차전지 연구개발(R&D) 협력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8개 대학과 포항시는 2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차전지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인력을 양성하며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수행하고 인적·물적·기술 교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2차전지 소재 연구개발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동남권, 대경권을 비롯해 수도권, 강원권까지 아우르는 협력으로 K-배터리 선도는 물론 글로벌 기술혁신 초격차를 이끌 방침이다.

포항은 2차전지 핵심 소재 양산과 연구개발이 함께 이뤄지는 국내 유일의 도시로, 세계 최고 수준의 2차전지 특화 연구기관이 집적돼 관련 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을 선도할 최적의 생태계를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3·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활용해 2차전지 핵심 소재 분석 및 연구로 기술 경쟁을 이끌고 있고 2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전기차 전지 성능을 평가하거나 종합관리기술을 연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2차전지 소재연구센터를 비롯해 포스텍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나노융합기술원,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등은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2차전지 산업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경제 안보의 핵심으로 초격차 기술력·기업지원·우수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K-배터리 기술혁신을 이끌어갈 우수한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해 미래 대한민국 2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기술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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