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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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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현지 확인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
경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사회적 약자 보호와 제도적 안전망 구축 등 도민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복위는 지난 1년 동안 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자치행정국 등 집행부 7개 실·국과 10개의 출연기관 등을 관장했다. 의안 심사, 예산과 결산 예비심사, 업무보고 청취와 질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의 뜻이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 잘 반영되도록 했다.
특히 경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 경북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경북도 아동·청소년 상속채무에 관한 법률지원 조례 등의 제정을 통해 아동과 여성, 장애인, 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복지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또 경북도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 경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경북도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경북도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등의 제·개정을 통해 도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15개 피감기관의 업무 전반에 관한 확인을 위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처리 30건, 건의·촉구 112건 등 총 142건을 지적하고 후속조치를 요구해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도정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마을, 경북도 여성장애인복지관, 경북도 청소년성문화센터, 경북도 청소년남자쉼터, 김천시 덕곡지역아동센터 등 도정 주요사업 현장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해당 사업과 시설 등의 지원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해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최태림 위원장은 "앞으로 남은 1년도 경북도의 자치행정 역량 강화, 도민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이라는 위원회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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