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폭염 날씨 이어져…주말부터 다시 장맛비 떨어질듯

  • 김형엽
  • |
  • 입력 2023-07-19 08:03  |  수정 2023-07-19 08:03  |  발행일 2023-07-19
모레까지 폭염 날씨 이어져…주말부터 다시 장맛비 떨어질듯
<대구지방기상청 제공>

정체전선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모레까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소강 상태에 접어든 장맛비는 오는 22일부터 다시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고기압 영향으로 오는 21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2℃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19일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19일 26~32℃, 20일 26~33℃, 21일 26~33도가 되겠다. 최근 내린 비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 올라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19일 낮부터 저녁 사이에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북 북부내륙과 경북 북동산지에는 20일 낮부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22일부터는 저기압을 동반한 정체전선이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장맛비를 뿌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형엽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