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장맛비…24일 새벽 경북엔 강한 비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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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3 10:51  |  수정 2023-07-23 10:51  |  발행일 2023-07-23
다시 시작된 장맛비…24일 새벽 경북엔 강한 비
<대구지방기상청 제공>

정체전선 영향으로 24일까지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3~24일 대구와 경북에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내륙 및 경북 북동산지, 경북 남서내륙 30~80㎜,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 20~60㎜, 동해안과 울릉도 및 독도 10~40㎜다.

특히 경북 북부내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남서내륙에는 24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3일 28~31℃, 24일 27~31℃, 25일 28~32℃가 되겠다. 곳에 따라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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