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까지 비…당분간 무더운 날씨 이어져

<대구지방기상청 제공>

25일 대구와 경북엔 정체전선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까지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내륙 및 경북 북동산지 10~60㎜, 동해안 5~40㎜다. 경북 북부내륙과 경북 북동산지에는 곳에 따라 80㎜ 이상 내리겠다.

26~27일 대구와 경북에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5일 28~32℃, 26일 29~34℃, 27일 30~34℃가 되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5일 오후까지 경북 북부내륙과 산지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낮 기온이 크게 오르고 습도가 높은 날씨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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