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대구·경북에 찜통 더위…기습 소나기에도 대비해야

  • 김형엽
  • |
  • 입력 2023-07-31 17:21  |  수정 2023-07-31 17:21  |  발행일 2023-07-31
당분간 대구·경북에 찜통 더위…기습 소나기에도 대비해야
<대구지방기상청 제공>

당분간 덥고 습한 찜통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31일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1일 32~36℃, 2일 32~37℃가 되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2일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대구와 경북 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 가겠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 기온은 빠르게 올라 무더워 질 것"이라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으니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형엽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