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 |
박현국 봉화군수가 최근 강원도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서 열린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양구군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6개(인제·홍천·평창·정선·영원군)와 영천시, 봉화군, 영양군, 청송군 등 경상북도 4개 지자체가 참여해 초대 회장에 최승준 정선군수를, 부회장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선출했다.
부회장에 선출된 박 군수의 임기는 1년이고, 내년에 회장으로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남북 9축 고속도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경상북도 영천시까지 10개 시군을 거치는 고속도로로 총 309.5km에 사업비 14조 8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경북도 해당 지자체 단체장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을 앞당겨 지방소멸과 국가 균형발전의 마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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