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일 포항시 북구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내 헌혈 버스에서 에코프로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에코프로 제공> |
에코프로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부족한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에코프로는 지난 3일 포항시 북구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8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주관으로 이동식 헌혈 버스 4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에코프로 임직원 9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에코프로는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해마다 하고 있다. 포항캠퍼스에서는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올해 들어 3번째 헌혈 캠페인이 진행됐다.
수급된 혈액은 외상환자 등 응급상황에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필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헌혈 캠페인을 벌여 혈액 수급 문제 해소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