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출신 NH농협 직원들, 수해농가에 성금 전달 및 일손돕기 '귀감'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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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07  |  수정 2023-08-04 17:51  |  발행일 2023-08-07 제18면
예천출신 NH농협 직원들, 수해농가에 성금 전달 및 일손돕기 귀감
지난 31일 NH농협 서울중앙본부 소속 예천 출신 모임인 '예향회' 회원들이 예천을 방문해 수해극복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NH농협 서울중앙본부 소속의 예천출신 모임인 '예향회'가 최근 농협예천군지부를 방문해 수해농가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와 삶의 터전을 잃은 농업인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예향회 회장)과 회원 2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지난 31일 이재식 회장을 비롯한 서울중앙본부, 경북본부, 예천군지부, 예천농협 등 60여 명은 감천면 천향리에서 수해농가 일손돕기도 실시했다.

이재식회장은 "수해로 인해 힘든 고향 농업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에서는 수해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철수 농협예천군지부장은 "일손돕기에 이어 성금까지 전해주는 우리 예천출신 농협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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