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 포항 소망재가복지센터에 '사랑 나누기 차량' 기증

기아 노사가 8일 포항시 남구 소망재가복지센터에 경차 레이 1대를 기증했다. 김병오 기아자동차 포항서비스센터장(왼쪽)이 차량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독자 제공>

기아 노사가 차량 기부를 통해 포항 지역 사회에 사랑을 전했다.

김병오 기아자동차 포항서비스센터장 등은 8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재가복지센터에 경차 레이 1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부는 기아 노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연계로 추진된 '기아 노사합동 사랑나누기' 사업의 하나이며, 기아 노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다.

기증받은 차량은 소망재가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병원 진료 등 이동 편의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오 기아자동차 포항서비스센터장은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포항지역 사회복지에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복녀 소망재가복지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노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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