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154만, 이병헌·박서준·박보영 열연…'밀수'와 쌍끌이 중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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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4 13:12
콘크리트 유토피아 154만, 이병헌·박서준·박보영 열연…밀수와 쌍끌이 중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포스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1,546,261명을 동원,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 수치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폭발적 흥행세로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뜨거운 열기로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강렬한 전개와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측은 이 영화가 다음 달 7일 열리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병헌·박서준·박보영과 엄태화 감독은 공식 상영 무대 인사와 레드 카펫 행사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병헌과 박서준은 10일 열리는 '인 컨버세이션 위드…'(In Conversation With…)에서 글로벌 팬과 만나 이번 작품에 관해 대화할 계획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154만, 이병헌·박서준·박보영 열연…밀수와 쌍끌이 중
영화 '밀수' 포스터
한편,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 제공/배급: NEW]'도 입소문 바람을 타고 흥행 순항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밀수'가 누적 관객 4,355,459명을 기록했다. 또한 개봉 4주차를 앞둔 '밀수'는 다양한 신작 공세 속에도 예매율 상위권을 수성해 극장가 한국영화 흥행 쌍끌이를 이어가며 흥행을 유지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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