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관광·축제 발전연구회, 축제 모델 개발 '한창'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관광·축제 발전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3개월 간의 활동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 <영주시의회 제공>

영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관광·축제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병창)가 최근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했다.

영주시의회는 지난 4월 초선 의원 중심의 다양한 의원 연구단체(고독사방지대책연구회, 관광·축제발전연구회, 지역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교육정책연구회)를 구성했다.

관광·축제발전연구회는 지난 3개월여간 지역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 수요에 부합하는 축제 모델 개발을 연구했다.

중간보고회 자리에선 △축제 관련 법령 및 정책 검토 △현행 축제 조사 분석 △영주시 지역 맞춤형 문화축제 개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축제가 가진 문제점과 해결책, 최근의 관광 트렌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병창 대표의원은 "앞으로 축제 평가 및 신규 기획을 위한 평가 지표를 수립해 제도 및 운영체계 개선안을 제안하고, 영주형 관광전략을 개발해 축제 개발 기획안을 도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지역 관광 및 축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관광·축제발전연구회는 김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화숙·김주영·전규호·이재원·김병기·유충상·손성호 시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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