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간직한 이야기와 기록들'…23일 봉화 역사문화 콘텐츠 학술대회 개최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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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2 12:22  |  수정 2023-08-22 12:22  |  발행일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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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전 이몽룡과 베트남 리 왕조 후손인 화산이씨 이용상 선생이 역사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전망이다.

봉화군은 경북불교문화원, 판소리학회, 안동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와 함께 역사문화 콘텐츠 '봉화, 간직한 이야기와 기록들' 학술대회를 23일 봉화군청소년센터와 봉화읍사무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춘향전의 주인공 이몽룡의 실존 인물로 알려진 성이성 선생 관련 기록에 대한 종합적 고찰과 베트남 리 왕조 후손인 화산이씨 이용상 선생이 귀화해 봉화에 정착하는 과정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로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개최 기념식을 진행한 뒤 오프닝 공연으로 <춘향가> 판소리 연창을 관람한 후, 성이성 학술대회와 화산이씨 이용상 학술대회를 청소년센터 공연장과 봉화읍사무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역사문화 콘텐츠 학술대회를 계기로 봉화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개발하는 등 우수한 지역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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