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코리아비앤씨, 인스타팔로워 22만명 콜롬비아 피부관리기업과 수출 협약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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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2 14:59  |  수정 2023-08-22 19:51  |  발행일 2023-08-23 제11면
콜롬비아 마지스테틱과 화장품 100만 달러 규모 체결
경산
경북 경산의 화장품 기업 <주>코리아비앤씨가 21일 콜롬비아 마지스테틱과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의 지역 화장품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22일 경산시에 따르면 <주>코리아비앤씨가 전날 콜롬비아 피부관리 전문기업 마지스테틱과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 화장품산업 지원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 기업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마지스테틱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를 기반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2만여명이다.

고기능성 멀티케어 브랜드인 '디블랑(DIBLANC)'을 런칭한 코리아비앤씨는 화장품 전문 연구소 기업으로 현재 유럽·러시아·일본·미주 등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디블랑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최근 선진국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비건 인증을 비롯해 유럽 CPNP인증 등 해외 각국의 인허가를 획득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화장품산업의 우수성을 토대로 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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