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600만 관중 눈 앞…삼성, 30일 기준 총 관중 67만명·평균 관중 1만1천여명 입장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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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31 16:54  |  수정 2023-08-31 17:00  |  발행일 2023-08-31
KBO리그 600만 관중 눈 앞…삼성, 30일 기준 총 관중 67만명·평균 관중 1만1천여명 입장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 경기. 1회 말 LG 임찬규가 NC 3번 타자 박건우에게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가 6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1일 KBO에 따르면 지난 30일까지 545경기에 누적 관중 597만 83명이 입장했다. 600만 관중 달성까지는 2만9천917명을 남겼다. 31일 예정된 경기가 정상 개최되면 관중 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5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31일 600만 관중을 달성하게 되면 일수로는 27일만, 경기수로는 93경기만에 돌파하는 것이다.


지난 시즌 최종 관중 수인 607만6천74명도 이번 주 내로 넘어설 것으로 점쳐진다.


30일기준 전체 평균 관중수는 1만954명으로 전년 동일 경기 수 대비 34.6%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4.9% 늘어난 수치다.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은 키움 히어로즈다. 키움은 전년 동기(28만1천455명) 대비 69% 증가한 47만6천566명을 기록 중이다.


30일 기준 가장 많은 관중이 입장한 구단은 LG 트윈스로, 총 85만8천51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 동기(51만9천51명·3위) 대비 29% 늘어난 66만9천12명(4위)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관중 수는 8천797명(4위)에서 1만1천339명(5위)으로 증가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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