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사랑(愛)카드 인센티브, 추석 앞두고 10%로 확대

  • 윤제호
  • |
  • 입력 2023-09-04 17:01  |  수정 2023-09-05 08:45  |  발행일 2023-09-04
5일부터 시행...이달들어 충전한 이용자도 자동으로 적용
내달 4일부터는 충전금액 사용촉진위해 보유한도액 축소
경산시청
경산시청

경북 경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산사랑(愛)카드(카드형·모바일형) 인센티브를 5일부터 확대한다.
4일 경산시에 따르면 9월 한달간 200억원 발생시까지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7%에서 10%로 늘린다.

이달들어 이미 충전한 이용자도 별도의 신청없이 확대되는 3%P가 추가로 소급 지급된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개정으로내달 4일부터는 개인별 보유한도액을 현행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축소된다. 충전된 금액 사용 촉진을 위해서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연간 500만원, 월 50만원으로 변동이 없다. 만 14세 이상 누구나 충전할 수 있고, 사용금액의 30%는 소득공제된다.
경산사랑(愛)카드 가맹점은 1만1천여 곳은 경산시 홈페이지와 '그리고'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주 경산시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이번 인센티브 추가지급을 통해 위축된 소비를 진작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고물가에 힘들어하는 서민경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윤제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