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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8일 스포츠서울은 한성주가 이날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하는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이하 고연전)에 졸업생 응원단 자격으로 단상 위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성주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 출신으로, 후배들을 위해 입학 30주년을 맞은 졸업생을 주축으로 꾸려진 졸업생 응원단으로 나선다. 한성주는 9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럭비경기와 같은 날 오후 2시 진행되는 축구 경기에 응원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眞)에 선발된 후 1996년 S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2000년 S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다 2011년 사생활 동영상 유출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원예치료 공부를 시작, 단국대 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9년에는 서울대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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