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라디오스타' MC 합류…올해의 예능인 4년 연속 수상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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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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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도연이 MBC 장수 토크쇼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새 MC로 합류한다.

MBC는 "장도연 씨가 '라디오스타'의 새 MC로 확정됐다"며 "구체적인 합류 스케줄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황금어장'의 부속 코너로 시작한 '라디오스타'는 16년째 방송중인 장수 토크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재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이 MC를 맡고 있다. 홍일점 고정 MC였던 안영미는 현재 출산으로 인해 하차한 상태다.

이에 따라 현재 '라디오스타'는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과 함께 매주 다른 스페셜 MC가 게스트들을 맞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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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도연. 연합뉴스
한편,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장도연은 신인시절 모델같은 큰 키와 몸매, 그리고 예쁜 외모와 반대되는 파격적인 분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도연은 '방구석1열' '러브캐처' '현실남녀2' 'TMI 뉴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여고추리반' '체인지데이즈' '더블 트러블'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비밀남녀' '지선씨네마인드' '모내기 클럽' '떳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차분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승승장구 중인 장도연은 지난 7일 진행된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 여자 부문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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