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경북 실종자 수색은 '계속'… 수색 64일차

  • 오주석
  • |
  • 입력 2023-09-16 10:22  |  수정 2023-09-16 10:25  |  발행일 2023-09-16
주말에도 경북 실종자 수색은 계속… 수색 64일차
보트 위에 탑승한 소방대원이 수상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영남일보 DB

경북 예천 감천면 벌방리에서 사라진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주말에도 계속되고 있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 인력 55명과 장비 27대가 낙동강 수계 등에 투입됐다.

수색 당국은 오전부터 내성천 간방교~경천교에 소방인력 22명과 차량 8대를 동원해 강 인근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상주 낙단보 일대엔 소방인력 7명과 차량 1대, 보트 1대가 동원돼 수상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이중 소방 인력 4명은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수색을 진행 중이다.

구미보~강정고령보 구간에는 소방 인력 12명과 차량 4대, 드론 4대가 동원됐다.

한편,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2명은 지난 7월 15일 경북 북부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된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