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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국 공식홈페이지 캡처 |
배우 노영국이 18일 사망했다. 향년 75세.
이날 KBS 2TV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 관계자는 "노영국이 오늘 사망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노영국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 연출 김형일)에 출연 중인 상황.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일단 장례를 지른 후 상황을 정리, 추후 대책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1948년생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 ‘태종 이방원’ '제국의 아침', '대왕 세종', '태종 이방원',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민 역 고주원의 아버지인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을 맡아 열연했다.
노영국은 드라마 뿐 아니라 1988년부터 앨범을 꾸준히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활동해 왔다. '사나이 빈가슴', '최고의 여인' 등의 노래가 사랑받았다.
노영국은 배우 서갑숙과 1988년 결혼 했으나 1997년 이혼했고, 2006년 재혼해 새 가정을 꾸렸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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