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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18일 영화배우 유아인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아인은 프로포폴과 대마, 케타민, 졸피뎀, 코카인 등 마약류 5종 외에 미다졸람, 알프라졸람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이 2021년 73회에 걸쳐 4400㎖가 넘는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조사 결과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검사 결과와 병원 및 유아인 주거지 압수수색 등을 통해 마약류 투입 정황을 확인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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