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식적으로 문 열어

  • 장석원
  • |
  • 입력 2023-10-09  |  수정 2023-10-08 15:20  |  발행일 2023-10-09 제8면
남녀노소 누구나 행정과 복지, 문화를 한 곳에서 누린다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식적으로 문 열어
지난 6일 도청 신도시 호명면에 정식으로 문을 연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에천군 제공>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식적으로 문 열어
지난 6일 도청 신도시 예천군 호명면에 정식으로 문을 연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참석자들이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도청 신도시에 행정·복지·문화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줄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예천 복커)의 개관식이 열렸다.

지난 6일 열린 개관식은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예천복커는 2019년 3월 기본계획 수립 후 총사업비 361억 원을 투입해 도청 소재지인 호명면에 연면적 1만816㎡,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4월 준공과 함께 시운전을 거쳐 8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예천복커는 호명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호명면 주민자치센터, 건강증진지원센터, 가족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갖춰 행정서비스부터 건강 챙김은 물론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간까지 제공한다.

경북 최초 행정복합건물인 예천복커는 생활 속 공공편의시설이자 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가족에게는 소통을,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장석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북지역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