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이번엔 옥순 중국산 가품, 영철·상철 돈 받고 팬미팅 논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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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9 15:07  |  수정 2023-10-09 15:22
옥순인스타.jpg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이 가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옥순은 자신의 SNS에 추석 맞이 정갈한 상차림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금테의 고급스러운 접시와 찻잔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우와 에르메스 슈발로리앙(슈발도리앙)이네요. 역시 옥순님”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에 옥순도 “와우 알아보시는 님도”라며 화답했다.

그러나 몇몇 누리꾼들이 “이거 중국산 짝퉁이에요”라고 반박을 제기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제품과 비교하면 옥순이 공개한 찻잔과는 외형이 조금씩 다르다고 주장. 현재 이에 대해 옥순은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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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 상철 인스타그램
한편,  '나는 솔로' 16기 출연진 영철(가명), 상철(가명)이 팬 미팅을 개최했으나 회비를 받는 조건에 비판받고 결국 취소했다.

영철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철&상철 팬미팅! 날짜 10월 9일, 장소 서울시 영등포구 모 치킨집, 회비 3만 원. 참석 여부는 DM 주세요"라고 공지했다.

그는 "일일이 답변하기 어렵고 선착순으로 40~50명으로 정해서 답변드리겠다"라며 "영수도 올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나는 솔로' 16기는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 7.9%(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화제성을 보였다. 이에 출연진들이 직접 팬들을 만나고자 팬 미팅을 개최하려 했지만 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결국 영철은 팬 미팅 관련 게시글을 삭제하며 이번 일을 마무리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SBS플러스, ENA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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