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밝힌 보행환경···대구 중부署 '햇빛사이로(路) 프로젝트' 효과 톡톡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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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6 14:55  |  수정 2023-10-17 08:39  |  발행일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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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가 서문시장 인근 계성중·고 통학로 일대에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한 '햇빛사이로' 프로젝트. 대구 중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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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가 서문시장 인근 계성중·고 통학로 일대에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한 '햇빛사이로' 프로젝트. 대구 중부경찰서 제공

대구 중부경찰서는 중구 대신동 계성중·고 인근 통학로 환경 개선 사업으로 실시한 '햇빛 사이로(路) 프로젝트' 최근 마무리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죄 예방환경 개선 사업으로 실시된 이 프로젝트는 노후주택·빈집 등 청소년 일탈의 우려가 높은 이 일대 500m 구간에 태양광 벽부등·LED 벽화 등을 설치해 일대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신설, 고보 조명을 활용한 은하수길 조성 등 환경개선과 함께 시각적 효과를 더해 가시적 범죄 예방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중부서 서문지구대 경찰관을 모델로 한 '학교폭력 예방 조형물'의 학생 뿐 아니라 인근 주민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정근호 대구 중부경찰서장은 "이 일대의 물리적 보행 환경 개선에 더해 앞으로 경찰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합동 순찰을 강화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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