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특집] 보강병원, 허리·무릎·어깨 근골격계 질환 통합치료

  • 강승규
  • |
  • 입력 2023-10-31  |  수정 2023-10-31 08:00  |  발행일 2023-10-31 제12면
'척추치료大家' 지용철 이사장 등

비수술~고난도수술 전방위 케어

[의료 특집] 보강병원, 허리·무릎·어깨 근골격계 질환 통합치료
보강병원은 척추 질환을 중심으로 늘 연구하는 자세로 인재를 육성하고, 선진 의료장비 및 앞서 가는 의료 시설에 꾸준하게 투자함으로써 의료 질을 높여 타 의료 기관과 차별화하고 있다. <보강병원 제공>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위치한 보강병원(이사장 지용철)은 1994년 본리네거리에서 개원한 뒤 지난 29년 동안 척추·관절 근·골격계 분야 최고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특히 달서구 진천동으로 확장·이전하면서 대지 2만1천780㎡·연면적 5만2천800여㎡ 규모의 본관 증축 및 별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가 가능해졌다.

보강병원은 대규모 시설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근·골격계에 특화된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20명의 전문의가 진료를 하고 있으며, 과별로 경희대·경북대·영남대 등 대학교수 출신 의료진이 배치돼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지용철 이사장, 김성민 원장, 정을수 원장, 박선영 원장을 비롯해 10명의 의사가 목·허리 등 척추질환을 집중 치료하고 있다. 또 대한정형외과관절경학회장을 지낸 슬관절 분야 대가 이동철 병원장이 고난이 무릎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보강병원은 척추·관절·재활 섹터를 구분해 전국에서 대학교수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매년 독자적으로 열고 있다. 또한 매주 콘퍼런스를 통해 고난이 케이스에 대한 가장 적절한 수술법, 치료방법을 논의하고, 저널미팅을 통해 최신 의료경향을 빠짐없이 체크하고 있다. 꾸준한 학회 활동과 해외연수, 국내연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대구·경북 최초로 '측방추체간유합술(DLIF)'을 도입하는 등 선진 의료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그리고 진료내용의 정확한 분석과 함께 의료진 연구활동을 세밀히 담고자 매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보강병원 연보를 발간해 전국 의사들에게 발송하고 있다.

또 기존 MRI에 비해 해상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지멘스, 마그네톰 스펙트라 3.0T'를 전국 중소병원 최초로 도입해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수술 시 가장 중요한 감염방지를 위해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먼지 등 미세한 입자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고성능장치 헤파필터를 도입해 무균실 시스템을 갖췄다. 직접적인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부대시설 이용에 대한 환자의 니즈를 파악해 주차가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발레파킹을 도입하고 지상에 주차면을 더욱 확보했다. 또한 본관 5·6·7층 3개 병동, 123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해 환자 및 보호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입원기간 동안 보호자가 병실 내에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병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간병비 부담을 줄여주고 보호자의 생활을 안정시켜준다. 보강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을 위해 간호 인력과 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병동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호자가 없어도 안심할 수 있는 병동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보강병원 설립자 지용철 이사장은 "보강병원은 지난 29년간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치유의 장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기자 이미지

강승규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