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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인숙 대구무용협회 회장(가운데)와 이상직 대구음악협회 부회장(오른쪽)이 '2023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대구예총 제공> |
대구무용협회 변인숙 회장과 대구음악협회 이상직 부회장이 지난 26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 3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은 <사>한국예총이 주관해 민간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예총은 지난 12일까지 한국예총 회원협회 이사장과 시·도 연합회장으로부터 수상자 추천을 받았으며, 대구예총(회장 이창환)은 수상 자격자에 대해 면밀히 심사, 추천을 완료했다.
수상자인 변인숙 회장은 대구무용협회 회장으로서 전국 청소년 및 신인 콩쿨을 비롯해 대구무용제, 차세대안무가전, 국제무용제 등 무용협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대구시 생활무용협회를 창단해 7개 구·군 연합회 대회 및 워크샵을 추진해 무용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상직 수상자는 대구예술대 실용음악과에 재직하며 실용음악의 불모지인 대구문화예술의 다양성 기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국제재즈축제 총괄본부장을 담당하면서 해외 유명 재즈뮤지션과 협업해 대구국제재즈축제를 성장 시켜 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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