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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각종 시설물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기준 총 17건의 강풍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3시29분쯤 수성구 만촌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 또 오후 3시37분에도 중구 대봉동에서 가로수가 전도돼 도로 통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앞서, 오전 7시50분쯤에는 수성구 범물동 한 빌딩 옥상에서 강풍으로 패널이 도로 아래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소방당국은 도로 장애 3건, 간판 흔들림 3건, 가로수 쓰러짐 1건 등 총 17건의 안전 조치에 나섰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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