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동 구미 산동농협 조합장,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 상 수상

김택동(가운데) 구미 산동농협 조합장이 8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으뜸 조합장 상을 받고 있다.<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제공>

김택동 경북 구미 산동 농업 협동조합장이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 상'을 받았다.

8일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안동시에 있는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상을 받은 김 조합장은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추진, 농약 할인, 경제사업 이용권 지급, 농기계 무상 수리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현장 밀착형 조합장으로 인정받았다.

김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산동농협을 아껴주시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조합원분들과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분들의 믿음과 신뢰에 화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 상'은 경북 지역 151개 농축협 중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 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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