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 기습 추위 절정…수능 한파는 없어

  • 양승진,이윤호
  • |
  • 입력 2023-11-13 07:21  |  수정 2023-11-13 09:32  |  발행일 2023-11-13 제1면

2023111201000389900015211
완전무장 외출//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초겨울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를 찾은 어린이들이 패딩 모자로 얼굴을 모두 가린 채 걸어가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불쑥 찾아온 초겨울 추위는 이번 주 초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행히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추위가 14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13일 아침 기온은 대구 -1℃, 구미 -2℃, 안동 -4℃, 봉화 -6℃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6℃~1℃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낮 기온은 12℃ 이하에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15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며, 16일 수능일 대구 아침 기온이 3℃로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수능일 한파는 없겠지만, 오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체감 기온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양승진 기자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가요 테스형
기사 전체보기
기자 이미지

이윤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