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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인스타그램 |
1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이나은은 SBS 새 금토극 '재벌X형사'에 출연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나은은 옴니버스 형식의 이 작품에서 극중 연예인 역할로 9~10회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수사기로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배우 안보현,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에이틴', 드라마 '힙합왕-나스나길',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했다. 그러나 2020년 2월 에이프릴 내 왕따 논란이 불거지며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드라마 '모범택시'에 캐스팅됐으나, 논란으로 하차하기도 했다.
에이프릴은 지난해 1월 해체했으며, 이나은은 같은 해 6월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재벌X형사'는 오는 2024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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