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이현덕 기자, 대구경북기자協 '이달의 기자상'

영남일보 이현덕 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 2023년 10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진식)는 20일 이달(10월)의 기자상 심사를 열고, 이 기자의 '국화 향에 취한 박각시'를 신문 사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기자는 지난달 24일 대구 서구청 옥상생태공원에서 박각시가 국화에 날아들어 꿀을 채취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함으로써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사진은 미적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협회는 신문취재 부문 수상작으로 매일신문 신중언·김주원 기자의 '팔공산 자락 불법 폐기물 매립' 연속보도를, 신문지역취재 부문에선 매일신문 배형욱 기자의 '포항 개인택시 보조금 사기…취재에서 징역까지' 연속보도를 각각 선정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