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의 화려한 스카프 눈길…어느 브랜드 제품일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관에서 열린 2023 국회 세미나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착용한 스카프가 또 화제다.

22일 한 장관은 국회입법조사처와 경북도·전남도·경북도교육청·전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한 장관은 푸른 색 바탕에 붉은 새와 꽃 모양 무늬가 있는 스카프를 착용했다.

 

이 스카프는 '아큐리'라는 이탈리아 브랜드 제품으로 한 편집샵에서 18만9천원에 판매 중이다. 한 장관은 올해 3월 법무부 청사로 출근할 때도 이 스카프를 맨 적이 있다.
 

지난해 1월 한동훈 당시 검사장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모습. 연합뉴스

한 장관은 지난해 1월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도 아큐리의 붉은색과 녹색, 푸른 색이 섞인 스카프를 착용했었다. 이 제품은 16만9천원으로 '한동훈 스카프'라며 인기를 끌었고 품절 대란까지 일었다.

한 장관은 평소 정장에 넥타이핀과 카라핀, 커프스 링크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차림을 자주 보인다. 한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동훈 출근룩'을 공유하기도 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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