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대영제국 훈장…국빈만찬 참석 리사 1300만원 드레스 '눈길'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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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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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영국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 초청 소감을 밝혔다.

리사는 2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버킹엄궁에서 열린 특별한 한국 국빈 만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리사는 화려한 민트색의 펄 케이프 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사가 입은 드레스는 1만 100달러로 한화 약 1300만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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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은 22일(현지시간) 블랙핑크(로제, 지수, 제니, 리사)에게 대영제국 훈장을 수여했다.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이 의장국이었던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홍보대사 활동으로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전 세계 시민의 인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국익 제고에 큰 역할을 하는 블랙핑크가 좋은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블랙핑크는 전날 찰스 3세가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마련한 국빈 만찬에도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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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주요 행사인 런던 버킹엄궁 국빈 만찬에 참석한 블랙핑크 멤버들.

한편,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데뷔했으며, '붐바야', '휘파람',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핑크 베놈', '셧 다운' 등의 히트곡을 냈다. 현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협의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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