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출마합니다] 강사빈 국힘 상근부대변인, "대구서 상징적 변화 보여주겠다"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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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6 14:29  |  수정 2023-12-06 15:07  |  발행일 2023-12-07 제5면
내년 총선 대구 중남구에 출사표
"지역이 당면한 청년 문제 해결"
교육여건 개선으로 청년 유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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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빈 국민의힘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이 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하고 있다.

강사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대구에서도 상징적인 변화를 보여주겠다"며 내년 총선 대구 중·남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 부대변인은 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에서 키워낸 중앙 정치인으로 지역이 당면한 청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부대변인은 "기존의 지역 구태 정치가 청년 문제를 쉽게 해결하지 못했던 이유는 단순 표심에만 매몰돼 단기적인 의제에만 치중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결과 중앙에서는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지 않았고, 지역 청년은 고립됐다"고 진단했다.
또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하는 '지역에서 키워낸 중앙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청년 문제 당사자로서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직접 청년 문제를 들여다보며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으로서의 활동 경험을 내세웠다.

중·남구 지역 대표 공약으로는 △특화 골목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교육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층 유입 등을 제시했다. 강 부대변인은 "모든 세대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아우르며 소통과 화합을 이뤄내겠다"며 선거사무소를 동성로 한복판, 구 중앙파출소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1년생인 강 부대변인은 지난해 치러진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낙선했으며, 지난 9월부터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사진=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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