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출마합니다]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포항 북구 총선 출마 선언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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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1  |  수정 2023-12-07 18:38  |  발행일 2023-12-11 제4면
일자리 창출과 민생 챙기기에 올인

갈등과 대립 넘어 소통, 협력, 통합
[4·10 출마합니다]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포항 북구 총선 출마 선언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7일 경북 포항 흥해체육관 앞에서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7일 경북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포항촉발지진의 진앙이었던 흥해체육관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가진 이 전 행정관은 "6년 전 포항지진의 아픔을 안았던 이재민들이 머물면서 희망의 싹을 틔웠던 현장에서 포항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데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면서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통합을 위해 힘쓰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우량기업 유치 및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함께 청년 일자리와 장애인 및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같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숨통을 열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이 전 행정관은 "민생중심의 튼튼한 시민 경제를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라고 강조한 뒤, "민간주도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55만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광역경제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1인당 지역 내 총생산 5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전 행정관은 포항 출신으로 동국대 경영학 석사와 단국대 생명자원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위덕대 부총장으로 있다.

글·사진=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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