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노크교육연구소 김천 지역 초등학교 학생 진로 고민 해결 앞장

더노크교육연구소가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율곡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김천시 청소년 진로 심층 멘토링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더노크교육연구소 제공>

더노크교육연구소(대표 조인숙)가 경북 김천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결에 앞장섰다.

연구소는 지난 16일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율곡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김천시 청소년 진로 심층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날 '희망의 교실' 전문가 멘토단과 대구교육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 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가 학생들의 진로 상담에 나섰다.

학생들은 평소 관심 있었던 직업군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멘토링 이후에도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 및 설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회적기업인 더노크교육연구소는 교육부로부터 2021 청소년 인성 교육프로그램인 '네 손을 잡아줄게'를 인증받았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진로 및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2023 경상북도 청소년 진로&경제 페스타'를 주최·주관하는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인숙 대표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