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급 이상 승진·전보 인사…장상길·박성수 이사관(2급) 승진

경북도는 2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 이상 2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 인사에서 부이사관(3급)인 장상길 동해안전략산업국장과 박성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이 이사관(2급)으로 승진해 각각 포항 부시장과 안전행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사관인 이영석 안전행정실장은 환동대지역본부장으로 이동하고, 부이사관인 유정근 칠곡 부군수는 정책기획관, 정성현 감사관은 지방시대정책국장을 맡게 됐다. 교육파견 나갔던 서정찬 부이사관은 감사관, 배용수 부이사관은 건설도시국장, 김병곤 부이사관은 동해안전약산업국장, 한승환 부이사관은 인재개발원장으로 발령 났다.

이번 인사에서는 장상길 포항 부시장 외에 5명의 부단체장도 교체됐다. 부이사관인 임휘승 자치행정국장이 칠곡 부군수로 자리를 옮겼고 서기관인 정상원 관광정책국장은 상주 부시장, 허윤홍 교육협력과장은 성주 부군수, 배진태 관광마케팅과장은 봉화 부군수, 교육에서 복귀한 박세은 서기관은 울진 부군수를 맡게 됐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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