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로즈마리병원, 청룡의 해 갑진년1호 '새해둥이'탄생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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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2 15:06  |  수정 2024-01-02 16:03  |  발행일 2024-01-03 제8면
저출산 시대 생명탄생 희망 전해
로즈마리병원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 첫날, 대구 북구 로즈마리병원에서 새해둥이 '일월'(태명)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로즈마리병원 제공>

갑진년, 청룡의 해 첫날 대구 로즈마리병원에서 새해둥이가 태어나 우렁찬 울음소리로 2024년의 새 시작을 알렸다.

1일 오전 2시58분쯤 태어난 로즈마리병원의 올해 첫 출생아는 산모 장은애씨가 출산한 '일월'(태명)이다.

'일월'은 아이가 출산일(1월)까지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엄마·아빠의 마음을 담은 태명으로,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의 바람에 따라 자연분만으로 2.67㎏의 여아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빠 이성룡씨는 '젠틀버스 분만'(산모의 진통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임과 동시에 신생아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유럽식 선진 분만법)으로 태어난 아이와 함께 바쓰시간을 가지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엄마 장씨는 신성한 푸른 용의 해에 태어난 아이인 만큼 튼튼하고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구 북구에 위치한 여성전문병원인 로즈마리병원은 젠틀버스 전국 1호 병원으로 모든 분만실이 가족분만실로 돼 있다.

특히 산모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편안한 분만이 가능하도록 인테리어한 이곳은 24시간 산부인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도 대기중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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