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미스김 3R 진출, 오유진·나영·정서주 2R 진선미 등극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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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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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3’방송영상 캡처
'미스트롯3' 미스김이 ‘제2의 송가인’ 다운 역대급 라이브 선사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2라운드 장르별 팀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미스김은 샐러드 가게 사장님 민정윤, 놀라운 재연배우 한소민, 19년 차 현대무용가 김정은, 애견 유치원 원장 지나유와 함께 소유미 ‘평생직장’ 무대를 꾸몄다.

무대 전 미스김은 “죽어라 해서 올하트를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거친 포부를 밝혔다.

세련된 오피스룩을 입고 등장한 직장부는 시계를 표현한 안무로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했고, 미스김은 탄탄한 보컬뿐만 아니라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선사했다. 자신의 파트일 때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자신의 파트가 아닐 때엔 다른 멤버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으로 무대를 채웠다.

무대 직후 박칼린은 “노래를 너무 잘해서 춤은 기대 안 했는데 리더 지나유와 함께 에너지가 정말 돋보였다. 나도 춤추고 싶었다”라고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냈다.

꿀처럼 진득한 보이스를 가진 처녀농부 미스김은 ‘미스트롯3’ 직장부로 출전, “송가인 봤을 때의 전율이 돋았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1라운드 1:1 서바이벌 배틀에서 이미자의 ‘님이라 부르리까’로 올하트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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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3’방송영상 캡처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4회는 전국 14.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까지 치솟았다.

이날 2라운드의 최종 결과, 오유진, 나영, 정서주는 2라운드 진선미에 등극했다. 진이 된 오유진은 챔피언부에 고마움을 전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오유진은 "진이 된 만큼 매 라운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미스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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