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 "지역 유통 건강기능식품 180건 모두 '적합'"

경북도청사 <경북도 제공>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에서 판매된 180건의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확인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검사는 도내 10개 시·군의 약국, 대형마트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점에서 판매되는 홍삼, 비타민C, 밀크씨슬 추출물 등 180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창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어르신들께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섭취와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강기능성식품의 검사 강화는 물론, 어르신 대상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과 9월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섭취 방법과 구매를 돕기 위해 구미, 영천, 칠곡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대상 건강기능식품 교육'을 실시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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