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방귀는 나만 터"…결혼·2세 계획 솔직 고백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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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5 09:59  |  수정 2024-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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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켙 소라’방송 영상 캡처
배우 한예슬이 공개 열애 중인 10살 연하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한예슬 남친 앞에서 이것까지 가능하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예슬은 올해 목표에 대해 "건강했으면 좋겠고, 일을 더?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애정운은 워낙 너무 좋으니까 '이랬으면 좋겠다' 이런 건 없다. 아직 결혼이나 아기 생각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예슬은 남자친구에게 "우리 공주님 예쁘게 준비 다 했나? 잘하고 와 내 공주님"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답장을 쓰라는 이소라의 말에 한예슬은 "통화해 볼까요?"라고 하더니 즉석에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에게 "하이 허니.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전화를 받은 남자친구는 "이거 방송에 나가냐. 전화하는데도 땀 난다"라고 당황하더니 "이따 데리러 가겠다"라는 다정한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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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켙 소라’방송 영상 캡처

이소라는 한예슬에게 "'오 허니' 이러는 거 보니까 약간 생리현상도 자연스럽게 못 할 거 같다"며 "몰방이 뭔지 아나"라고 물었다. 한예슬은 "몰래 방귀끼는 거?"라고 되묻고는 "전 몰래 안 뀐다, 그냥 대놓고 한다, 하나도 안 창피하다. 그런데 남자 친구는 몰래 가서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저는 약간 소리보다는 스멜에 더 중점을 둬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한예슬은 결혼과 2세 계획에 대해 "애기들이 너무 예쁜 건 있는데 '나도 너무 갖고 싶어' 이러지는 않는다. 제 나이 때는 친구들이 결혼해서 아이들이 있으니까 '내가 뭔가 간과하는 게 있나?'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전 오늘만 사는 사람이다. 그래서 오늘이 그냥 좋으니까 크게 아쉬움은 안 남을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남자 친구에게도 '진짜 아기 없어도 괜찮겠어?'라고 물었는데 손을 잡으며 '자기야, 진짜 괜찮아'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희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부담이 없다"고 덧붙였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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