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위라클 |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서는 "언제나 너에게 힘이 되어줄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데이트를 즐기며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내는 송지은과 박위의 모습이 담겼다.
박위는 "요즘 너무 힘들다. 너무 예쁘니까 감당이 안 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송지은 역시 "잘생겼다. 얼굴색이 정말 좋아졌다"라고 화답했다.
이후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가진 두 사람. 송지은은 곧 미국으로 출장 예정인 박위를 언급하며 "오늘이 마지막 식사"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지은은 눈물을 보였다. 박위는 "왜 울지? 나 어디 죽으러 가냐. 정말 귀엽다"며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 박위는 "눈물이 나는 게 정말 신기하다. 나를 사랑하냐"며 웃었고, 송지은은 "나빴어"라고 답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위는 지난 2014년 사고로 인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영상 콘텐츠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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